가을이 시작되는 9월, 경기도에서 아이들과 가볼 만한 축제를 찾는다면 눈여겨볼 곳이 시흥갯골축제입니다.
2026년에는 제21회 시흥갯골축제가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 동안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열렸습니다.
일반적인 지역축제와 조금 다른 점은 단순히 공연이나 먹거리를 즐기는 행사가 아니라는 것인데요.
옛 염전과 습지가 남아 있는 갯골생태공원을 배경으로 자연·생태·놀이·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태축제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시흥갯골축제는 한국관광공사가 소개하는 문화관광축제이기도 합니다.
아이와 함께 시흥갯골축제를 찾으려는 분들을 위해 축제 일정부터 주요 프로그램, 입장료, 주차와 셔틀버스까지 한 번에 정리해보겠습니다.
2026 시흥갯골축제 일정과 장소
2026년 시흥갯골축제의 공식 주제는
‘바다가 그린 길, 바람이 만든 예술’
이었습니다.
기본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 구분 | 2026 시흥갯골축제 |
|---|---|
| 축제명 | 제21회 시흥갯골축제 |
| 기간 | 2026년 9월 18일(금)~20일(일) |
| 장소 | 시흥갯골생태공원 |
| 주소 | 경기도 시흥시 동서로 287 |
| 입장료 | 무료 |
| 체험 | 일부 프로그램 유료 |
| 특징 | 차 없는 축제 |
축제는 기본적으로 무료로 즐길 수 있고 일부 체험 프로그램만 별도의 이용료가 있었습니다.
시흥갯골축제는 어떤 축제일까?
시흥갯골축제의 가장 큰 매력은 축제가 열리는 장소 자체라고 생각합니다.
시흥갯골생태공원은 옛 염전 터와 습지가 어우러진 공간입니다.
시흥갯골축제 역시 이런 자연환경을 활용해 자연에서 쉬고, 놀고, 생태를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합니다.
특히 축제가 열리는 동안에는 생태공원의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차 없는 축제로 운영됩니다.
그래서 자동차로 축제장 바로 앞까지 이동하는 방식보다는 대중교통이나 공식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방법을 미리 알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와 시흥갯골축제에 간다면 주목할 프로그램
시흥갯골축제는 아이들과 함께 즐길 만한 체험 프로그램이 상당히 다양합니다.
2026년에는 판타지 열기구 체험, 갯골탐험대, 솔트플레이·맨발의 소금길, SEA POOL 파티, 곤충체험, 염전 체험, 느린 우체국, 갯골 스탬프 랠리 등이 마련됐습니다.
아이와 방문한다면 개인적으로 눈여겨볼 만한 것은 역시 염전과 갯골을 직접 활용한 체험입니다.
놀이시설을 어디서나 경험할 수 있는 것과 달리 염전과 갯골은 시흥갯골생태공원이라는 장소의 특징을 아이들에게 보여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초등학생 아이와 함께 간다면 단순히 축제에서 노는 것으로 끝내지 않고,
“예전에 이곳에서는 어떻게 소금을 만들었을까?”
“갯골에는 어떤 생물들이 살까?”
같은 이야기를 나눠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열기구 체험도 있었어요
2026 시흥갯골축제에서 눈길을 끄는 프로그램 중 하나는 판타지 열기구 체험이었습니다.
갯골의 넓은 자연경관을 높은 곳에서 바라볼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일반적인 축제 체험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공식 축제 안내에 따르면 열기구 프로그램은 오전 9시부터 운영됐습니다.
다만 열기구처럼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 프로그램은 실제 운영 여부나 시간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다음 축제에서 비슷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면 방문 당일 공식 공지를 확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녁에는 공연까지 즐길 수 있는 시흥갯골축제
낮에 아이들과 체험을 즐겼다면 저녁에는 공연을 보는 방식으로 하루 일정을 짤 수도 있습니다.
2026년에는 대표 공연인 ‘소금의 기억, 물의 춤’을 비롯해 콘서트 in 갯골, 소금창고 인형극장, 나무숲 음악제, 갯골 시니어 런웨이 등이 마련됐습니다.
특히 ‘소금의 기억, 물의 춤’은 염판을 무대로 활용한 시흥갯골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입니다.
일반 공연장에서 보는 무대가 아니라 갯골과 염전이라는 장소 자체를 공연의 일부로 활용한다는 점이 이 축제의 특징입니다.
아이와 오전부터 방문한다면 낮에는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중간중간 휴식을 취한 뒤 저녁 공연까지 보는 방식도 괜찮겠습니다.
시흥갯골축제 주차는? 차 없는 축제입니다
처음 방문한다면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부분입니다.
시흥갯골축제는 차 없는 축제로 운영됩니다.
따라서 내비게이션에 시흥갯골생태공원을 입력하고 무작정 축제장까지 자동차로 들어가는 것보다는 공식 교통안내를 먼저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
2026년에는 축제장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셔틀버스가 운영됐습니다.
주요 셔틀 출발지는
시흥시청 정문 / 오이도역 / 신천역 / 목감 어울림센터
였습니다.
특히 주말에는 시흥시청 정문과 축제장을 연결하는 셔틀이 5~10분 간격으로 수시 운행됐고, 오이도역·신천역·목감 어울림센터에서도 셔틀버스가 운영됐습니다.
다만 이 내용은 2026년 축제 기준입니다.
다음 시흥갯골축제를 방문한다면 셔틀 승차장과 배차시간이 달라질 수 있으니 반드시 해당 연도의 공식 교통안내를 확인하세요.
대중교통으로 가는 것도 좋은 방법
차 없는 축제라는 특성 때문에 오히려 지하철 + 셔틀버스 조합이 편할 수 있습니다.
2026년에는 오이도역 2번 출구와 신천역 5번 출구를 이용하는 셔틀 노선이 운영됐습니다.
오이도역 노선은 배곧 롯데마트를 거쳐 축제장으로 이동했고, 신천역 노선은 은계 지역을 거쳐 축제장으로 이동했습니다.
축제장 주변의 교통 혼잡이나 주차 문제를 생각하면 가족 모두 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셔틀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아이와 방문할 때 준비하면 좋은 것
시흥갯골축제는 실내 축제가 아니라 넓은 생태공원에서 열립니다.
그래서 일반적인 지역축제보다 걷는 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하고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와 방문한다면 편한 운동화와 모자, 물, 자외선 차단제 정도는 챙기는 것을 추천합니다.
9월이라고 해도 한낮에는 햇볕이 강할 수 있고, 반대로 저녁 공연까지 볼 예정이라면 기온이 내려갈 수 있으니 얇은 겉옷도 하나 준비하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염전이나 자연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라면 아이 옷은 예쁜 옷보다는 조금 더러워져도 부담 없는 편한 옷이 좋겠죠.
시흥갯골축제 하루 코스는 이렇게
아이와 하루 동안 방문한다면 너무 많은 프로그램을 욕심내기보다 핵심 체험 몇 가지를 정해두는 편이 좋습니다.
오전에는 사람이 상대적으로 몰리기 전에 축제장에 도착해 갯골과 염전 관련 체험을 하고, 점심 이후에는 공원을 산책하거나 어린이 프로그램을 즐기는 방식입니다.
저녁까지 머무를 수 있다면 식사 후 공연을 보는 일정으로 연결하면 됩니다.
특히 시흥갯골생태공원은 축제 프로그램만 쫓아다니기보다 공원 풍경 자체를 천천히 즐길 시간을 남겨두는 것도 좋습니다.

시흥갯골축제, 아이와 가볼 만한 이유
아이와 함께하는 축제를 고를 때 저는 단순히 놀이기구나 먹거리가 많은 곳보다는 그 장소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것이 있는지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시흥갯골축제는 분명한 특징이 있습니다.
갯골과 습지를 보고, 옛 염전의 흔적을 살펴보고, 자연 속에서 뛰어놀고, 공연까지 즐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기본 입장료가 무료라 가족 단위로 부담 없이 방문하기 좋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일부 체험 프로그램은 별도 비용이 발생합니다.
서울이나 경기 서부권에서 9월 아이와 가볼 만한 곳, 경기도 가을축제, 자연 체험형 축제를 찾는다면 다음 시흥갯골축제 일정을 기억해둘 만합니다.
2026 시흥갯골축제 방문 전 핵심 정리
2026년 제21회 시흥갯골축제는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열렸습니다.
무료입장을 기본으로 일부 체험은 유료였고, 갯골·염전이라는 자연환경을 활용한 체험과 공연이 함께 진행됐습니다.
특히 방문 전에 기억할 것은 차 없는 축제라는 점입니다.
자가용만 생각하기보다 공식 셔틀버스와 대중교통 정보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올해 축제는 끝났지만 시흥갯골축제를 처음 알게 된 분이라면 다음 축제 시즌에 아이들과 방문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갯골과 염전, 넓은 자연 그리고 다양한 체험이 함께 있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도심 축제와는 다른 하루를 보낼 수 있는 곳입니다.